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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에어(주), 울산광역시·한국공항공사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

  • 작성자 사진: 민용 신
    민용 신
  • 4월 18일
  • 2분 분량

최종 수정일: 4일 전

소형 항공사 섬에어(주)(대표 최용덕)가 울산광역시(시장 김두겸) 및 한국공항공사(울산공항장 김동우)와 함께 지역 항공 교통망 확충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(MOU)을 18일 체결했다.


이번 협약은 섬에어(주)가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이후, 본격적인 지역 항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첫 번째 광역지자체 협력 사례다.


세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▲울산~김포, 울산~제주, 울산~울릉 등 직항 노선 개설 ▲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▲지역 노선 탑승률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


섬에어㈜는 도시와 섬,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(RAM: Regional Air Mobility)를 추구하는 항공사로, 에어버스 자회사인 프랑스 ATR사가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제작한 최신 기종 ATR72-600(72석)을 8대 도입하기로 계약하였고, 첫 1호기는 25년 하.반기 리스로 도입한다.


현재 김포~사천, 사천~제주, 김포~포항경주, 포항경주~제주 등 다양한 내륙 및 도서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며, 특히 울산 지역은 울릉도 노선을 포함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.


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은 “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도와 백령도 등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울산시민들의 접근 편의를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울산공항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
섬에어㈜ 최용덕 대표는 “지역항공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섬에어를 설립한 만큼, 울산광역시 및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, 응급 이송 등 공공 항공서비스 분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
한편, 섬에어㈜는 국토교통부가 2024년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 좌석 기준을 기존 50석에서 80석으로 상향한 이후, 최초로 면허를 취득한 소형 항공 운송사업자다.


도입 예정인 최신 ATR72-600 기종은 전 좌석 7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단일 구조이며, 좌석 간 간격은 29인치로 설계되었다. 또한 최신 쌍발 터보프롭 XTM 엔진(TPW: Turbo Propeller Engine)이 장착된 항공기로, 경제성과 안전성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.


특히, 최대착륙중량(MLW: Maximum Landing Weight) 상태에서의 실제착륙거리(ALD: Actual Landing Distance)는 640m로,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 및 계획 중인 흑산·백령공항 등 1,200m 정도의 짦은 활주로에서도 충분히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다.


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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