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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에어(주), 경상남도/진주시/사천시/한국공항공사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

  • 작성자 사진: 민용 신
    민용 신
  • 4월 18일
  • 2분 분량

최종 수정일: 5월 19일

섬과 내륙을 잇는 항공,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


소형 항공사 섬에어(주)(대표 최용덕)가경상남도(도지사박완수), 진주시(시장 조규일), 사천시(시장 박동식) 및 한국공항공사(사천공항장 이환주)와 함께 지역 항공 교통망 확충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(MOU)을 18일 체결했다.


이번 협약은 섬에어㈜가 지난 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이후, 본격적인 지역 항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두번째 광역 지자체 협력 사례다.


섬에어와 경상남도 및 항국공항공사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▲사천~김포, 사천~제주, 사천~울릉 등 직항 노선 운항 및 홍보 ▲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행정/재정 지원 ▲섬에어의 지속적인 운항 유지를 위한 업무공간 등 시설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.


섬에어㈜는 도시와 섬, 지방과 지방을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(RAM: Regional Air Mobility)를 추구하는 항공사로, 에어버스 자회사인 프랑스 ATR사가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제작한 최신 기종 ATR72-600(72석)을 8대 도입하기로 계약하였고, 첫 1호기는 25년 하반기 리스로 도입한다.


현재 김포~울산, 울산~제주, 김포~포항경주, 포항경주~제주 등 다양한 내륙 및 도서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며, 특히 사천 지역은 울릉도 노선을 포함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.


경상남도 박완수지사는"사천공항이 남해안 시대를 여는 중심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도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"며 "섬에어의 취항이 사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다.


섬에어㈜ 최용덕 대표는 “지역항공 모빌리티 실현을 목표로 섬에어를 설립한 만큼, 경상남도 및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, 응급 이송 등 공공 항공서비스 분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
한편, 섬에어㈜는 국토교통부가 2024년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 좌석 기준을 기존 50석에서 80석으로 상향한 이후, 최초로 면허를 취득한 소형 항공 운송사업자다.


도입 예정인 최신 ATR72-600 기종은 전 좌석 7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단일 구조이며, 좌석 간 간격은 29인치로 설계되었다. 또한 최신 쌍발 터보프롭 XTM 엔진(TPW: Turbo Propeller Engine)이 장착된 항공기로, 경제성과 안전성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.


특히, 최대착륙중량(MLW: Maximum Landing Weight) 상태에서의 실제착륙거리(ALD: Actual Landing Distance)는 640m로,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 및 계획 중인 흑산·백령공항 등 1,200m 정도의 짦은 활주로에서도 충분히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다.


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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